착각에서 깨어나지 않으면
아주 천천히 작은 꼴찌가 되어 갑니다.
그걸 멈추지 못하면,
어느 날 한 순간에 돌이킬 수 없는
꼴찌가 되어버리지요.
장마 때 물이 점점 불어나다가 한꺼번에
둑이 무너져 버리듯이.. 말입니다.
둑이 무너지면..
집도 쓰러지고, 길도 잘려 나가고
다리도 쓸려 나가 버리잖아요.
미리 둑을 잘 손질해 놓았으면
그런 일이 없었겠지요.
호미로 막을 수 있는 것을
나중에는 가래로도 막지 못하게 되어 버리지요.
일단 한 번 무너지면
다시 세우기가 매우 힘들어진 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