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웠던 시간......

얼마나 흘렀을까?

손으로 샐수 있을만큼 오랜 시간은 아니다.

그러나 함께 한 시간을 다시 떠올리자면 오랜 시간이 흘러야 ......

세상에 사랑이란건 다들 말하는것과 같은것 같다.

그런데.. 난 왜 다른걸까?

행복하기만 하면 좋은데..

아무 이유 없이 연락을 안하는 그녀... 받지도 않는 그녀 .....

어떻게 내가 받아들여야 하나..

그녀가 한두번 그럴때마다 난 ~

마음을 졸이며 연락이 오기만을 기다려야 하고..

그녀가 고민이 풀리고 행복하면 전화를한다.

아무런 일이 없었던것처럼.. .. .

난 아무것도 할수가 없다.

그녀에게 내 존재는 무엇인가?

같이 공감할수 없는 부분이 있다지만.....

너무 하는것 같아서 내가 받아 들이기가 힘들다..

벌써.. 너무 많이 참아 왔고 그럴때마다 난!!

아무것도 모른채 웃어야 했고 , 힘들어야 했고, 가슴을 졸여야 했다.

난~ 떠나야한다...

그녀의 곁을./....

그녀는 내가 존재 하는지... 아니 존재를 배려 한것같다.

존엄성 없는 연애에 지친다....

미안하다..

아니!!

그녀가 미안할것이다..

날 보냈기 때문에.......

난 그녀의 바람처럼 떠날 것이다. 뒷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뒤돌아 보지도 않을 그녀로 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