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10
오늘 아침.....
토요일이라는 이유로 나에겐 단순 즐겁다...
아침 일찍일어나.....샤워도 하고 ...
머리 에 고데기좀 넣고 ....가벼운 화장도 해주고.......
학교가고......
난 웃으려고 한다 많이 노력한다....하지만 내얼굴의 웃음은 가식밖에 .....되질않는다.
내웃음은 가치가 없다.......
다싫다..............웃는것도 우는것도
내모습에서 감정을 나타내는게 싫다...너무 아프다
그것들을 감춰야 한다는 게 너무나도 고통이다....
사는건 너무 어렵다......
아니다....복잡하면서도 쉽다.....
이런일 저런일 있다가.... 그냥 죽어버리면 끝이다....
사는것보다 죽는게 더 나을수 있다..
죽으면 끝이니까....
다없어지니까....
.....................................................................나에겐 뭐가 낮지?
...............................
전 신을 믿지 않아요
하지만 다음 세상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다음 세상은 무척이나 긴 시간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사는 세상... 그리고 주어진 시간...
어찌 보면 너무도 짧은 것인지도 모릅니다
죽을만큼 아파도 시간은 가고 아무리 슬퍼도 세월은 흐릅니다
그리고 원치 않아도 언젠간 죽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 세상의 끝은 다음 세상의 시작과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느냐 어떻게 살아왔느냐에 따라 다음 세상의
시작이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죽음은 현실이고 때가되면 찾아오는 것입니다
유종의 미를 거두도록 노력해보세요
이미 주어진 시간의 많은 부분이 흘렀지 않나요?
천천히 생각해보세요
내가 왜 힘들어 하는지...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이 그만큼 비중이 있는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