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일밖에 남지 않았다.

타임머신이란게 있어 과거로 갈 수
있었으면 한다. 그렇지 못하다면
시간을 멈추고 싶다. 하지만 그럴
수 없다.


어쩔 수 없다. 역시 앞으로 나아가는 방법
말고는 없겠지?

이런 생각을 했다.

나에겐 아직 10여일이란 시간이 남아있다고 말이다.




내 자신을 믿는것.. 그리고 할 수 있는 것을 하는것
그것뿐이겠지?


그리고 그 시간이 지나면 이 우울함도, 슬픔도
상처도, 아픔도.. 모두.. 약간은 가라앉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