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말이에요...
일부를... 기억속에서.. 잊어버리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잊어버리는 게...
꼭 슬픈 것만은 아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누군가에게는.. 그게 무척 슬픈 일로 받아들여
질지도 모르겠지만 말이에요.
저는.. 그런 생각이 들어요.
때론.. 잊어버리는 것도.. 나쁘진 않겠구나...
이런말 한다면..분명.. 부모님은
혼내실지도 모르겠네요.
기억의.. 부분...부분... 조각들이...
하얀 백지 같아지면...
마음도...몸도 좀 가벼워지지 않을까요..?
그래서... 편할 수 있지 않을까요...?
때론...가끔은... 잊어버리는 것도..
나쁘진...않을 거라는...생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