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래전 좋아하던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전 고백하기로 결심했어요
그남자애도 제가 싫지만은 않은것같고 해서...
그런데 결국엔 차였어요^^

그렇게 잊고, 잊고, 잊고 또 잊어서...겨우겨우 잊어서..
지금 이순간 까지 왔는데

저랑 가장친한친구에게 남자친구가 생겼다고하네요
물어보니까 그 남자친구가 바로 오래전 제가
좋아하던 그 남자더군요...

또 그 감정이 다시 살아날까봐 겁나요..
제가 그렇게 좋다고 했을땐 한번이라도 받아주지도 않았으면서..

...왜 난 안돼고 내친구는 돼는거지..
솔직히 지금 그 친구가 너무 미워요
미워요...미워요............이러면 안되지만 진짜 미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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