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는 2명의 누나가 있다...  아들은 하나뿐이 없는 나였다... 지금은 아버지가 안계신다... 출장도 가신것도 아니고 놀러가신것도 아닌 편하게 주무시러..... 우리가 찾을수 없는 곳으로 가버리셨다...    
아버지가 나한테 항상 공부해라... 컴퓨터 그만해라... 이말을 내가 들었더라면... 아버지는 편하게 가셧을지도 모른다... 항상 부모님 말 안듣고 노는것에 정신이 팔려 ...휴 정말.... 길가거나 매장같은데 가면... 나같은 또래나아이들이 아빠,아버지 이럴때마다 눈물이 핑돈다... 아버지가 과연 이모습을 지켜보고 계실까.. 하고 눈물을 꾹참고 눈물을 감추려고 노력한다... 그런식으로해서 인제는 아예 일상이 되어버렷다... 일부러 강한척.. 웃는척...
난 과연 아버지께 해준게 멀까.. 생각하면 해준게 업다... 이럴때 마다 매일 죄송하고... 항상 그런 마음이 든다...  
만약에 아버지를 다시 만날수만 있다면..
죄송하다고 하고... 용서를 빌것이다... 빌고 나서는 열심히 살것이다.. 아버지 몫까지... 정말 나는 못난 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