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그저.. 난장이입니다,,
아주 작은 난장이,,,


나는,,
모든게 변할 줄만 알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모든게 제자리로 돌아오고,

나 조차도,, 내가 싫어하던 지금 모습을 버리게 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난 아직 난장이입니다,,


이런 날 감싸줄 ,,,

이런 내 얘길 들어줄,, 그런 사람하나 없습니다,,

진심으로 ,, 대해도,,
오히려,, 나에겐 더 큰 상처가 되어 돌아오네요,,

날 이해해 줄 사람이 필요한게 아닙니다,,

내 눈물 닦아줄 사람이 필요한 게 아닙니다,,
그저... 이런 ... 내 옆에 있어 줄 사람이 필요한 겁니다,


난 그저 아직,, 난장이인가봅니다,


이런 날,, 믿고, 지켜봐 줄 사람은 진정 나뿐인데,
아직은,,, 그게 잘 안되네요,,



난,, 혼자가 아니지만,,,

어쩜 이런 말 하는 날 보고 다른 사람들은,,

대체 뭐가 문제냐며,, 이해할 수 없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

난 외롭습니다,,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날,,


혼자서...끙끙 앓고 있는 날,,



당신은... 알아줄 거라고 믿었는데,

늦게나마.......




아직도 이런 나 .. 바보인가봅니다,




갈수록...마음은 약해지고,,

겉으론,,, 괜찮은 척...웃으며, 지내는 걸 보니,,

사람들은 날...의아해합니다,


그래서 내 곁엔,, 진정한 사람이 없나봅니다,

같이 밥먹고, 같이 다니고, 시간보내는 사람밖엔,,



지난 일때문에, 작은 일 하나에도,, 금새 눈물방울 떨어지는 날,

나는 주체할 수가 없어요,,

참고 참는건,, 익숙해졌지만,,

표정이라도,,, 혹은 눈물이라도 글썽이면,,

이런 날 보고,,

"소심하다,, "  "뭐 그런거 가지고.."

혹은 ..

"착해서 그런거야.."

어떻게 생각할 지는 모르지만,,,




많은 사람들에게...치이고치였단걸,

상처때문이란걸,,,,,



애써 씁쓸한 웃음 짓는 걸요,,


난 언제쯤 훌훌 털어버릴 수 있을지..,



작은 나,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지만,,



걸어나가도..항상제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