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411
너에게 쓰는 마지막 편지가 될 것 같아..
부디 나를 미련스러운여자라고 생각하지는 말아주길 바래..
그냥 말하고 싶었어 ..
마지막으로 내 마음을 말하지 않으면 안될거 같아서 이렇게 편지를 써..
네가 나한테 말했었찌.. 넌 내가 어디가 좋으냐고..
그땐 솔직히 당황스러웠어..
그래도 그땐 괜찮았어..
네가 그렇게 말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었거든..
그래도 난 기다릴 수 있다고 생각했어..
많은 시간이 지나도 난 그냥 이 자리에 계속해서 서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어... 정말 진심으로..
네가 어떻게 생각하든 앞으로 어떻게 되든 기다릴 수 있었는데 근데 네가 한 그 말 한마디에 나는 할 말을 잃었어...
네가 날 좋아했던 게 정말 내가 좋아서기 아니라 단지, 외로웠기 때문에...
너무 외로웠기 때문이라고..
너를 보내는 슬픔이 아니라 이제까지의 내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말이었으니..
내 마음도 너의 기억, 추억도 너의 목소리도 날 보던 너의 눈빛도 모두 사실이 아니었다는 걸 이제야 알게 됬어...
네가 가까이 있으면서 네가 멀어질 때가 많았어.. 어쩌면 내가 너에게 벽을 두어서 그럴지도 모르고..
지금까지 나에게 한 말 모두 나에게 충격이였어..
내가 조금만 어렸더라면 이해했을 거야..
나중에 좋은 사람 만나면 전화도 자주 해주고 여자마음 상처주는 일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여자에게 언제나 진실로 대해주고 네가 거짓으로 대했다는 건 아니니까 오해하지 말고...
내가 너를 거절해서 니가 조금이나마 마음 아팠을지도 모를 그 시간들...
그리고 여름, 이제서야 깨달은 내가 단지 너의 감정의 오해 때문에 생겨났다는 사실이
니가 내 마지막이 되어줄꺼라 국데 믿었던 마음이 너무 아파 계속 울지만
내가 아는 너는 잔인하게도 이런 나를 개의치 않으리라는 걸 그걸 알기에 이만 너에게 잘 지내라고
말하고 잊어줘야겠지...
너가 행복하길 바래 ..
내가 사랑의 의미를 갖게 해 준 너에게 정말 고마워..
너때문에 참 많이 울었고 아팠지만 그 아픔도 슬픔도 즐거웠어...
아픔이 슬픔이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을 내게 가르쳐 준 너.
그래서 너를 사랑한지도 모르겠어..
부디 나를 미련스러운여자라고 생각하지는 말아주길 바래..
그냥 말하고 싶었어 ..
마지막으로 내 마음을 말하지 않으면 안될거 같아서 이렇게 편지를 써..
네가 나한테 말했었찌.. 넌 내가 어디가 좋으냐고..
그땐 솔직히 당황스러웠어..
그래도 그땐 괜찮았어..
네가 그렇게 말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었거든..
그래도 난 기다릴 수 있다고 생각했어..
많은 시간이 지나도 난 그냥 이 자리에 계속해서 서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어... 정말 진심으로..
네가 어떻게 생각하든 앞으로 어떻게 되든 기다릴 수 있었는데 근데 네가 한 그 말 한마디에 나는 할 말을 잃었어...
네가 날 좋아했던 게 정말 내가 좋아서기 아니라 단지, 외로웠기 때문에...
너무 외로웠기 때문이라고..
너를 보내는 슬픔이 아니라 이제까지의 내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말이었으니..
내 마음도 너의 기억, 추억도 너의 목소리도 날 보던 너의 눈빛도 모두 사실이 아니었다는 걸 이제야 알게 됬어...
네가 가까이 있으면서 네가 멀어질 때가 많았어.. 어쩌면 내가 너에게 벽을 두어서 그럴지도 모르고..
지금까지 나에게 한 말 모두 나에게 충격이였어..
내가 조금만 어렸더라면 이해했을 거야..
나중에 좋은 사람 만나면 전화도 자주 해주고 여자마음 상처주는 일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여자에게 언제나 진실로 대해주고 네가 거짓으로 대했다는 건 아니니까 오해하지 말고...
내가 너를 거절해서 니가 조금이나마 마음 아팠을지도 모를 그 시간들...
그리고 여름, 이제서야 깨달은 내가 단지 너의 감정의 오해 때문에 생겨났다는 사실이
니가 내 마지막이 되어줄꺼라 국데 믿었던 마음이 너무 아파 계속 울지만
내가 아는 너는 잔인하게도 이런 나를 개의치 않으리라는 걸 그걸 알기에 이만 너에게 잘 지내라고
말하고 잊어줘야겠지...
너가 행복하길 바래 ..
내가 사랑의 의미를 갖게 해 준 너에게 정말 고마워..
너때문에 참 많이 울었고 아팠지만 그 아픔도 슬픔도 즐거웠어...
아픔이 슬픔이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을 내게 가르쳐 준 너.
그래서 너를 사랑한지도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