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22
제 얘기좀들어주세요.
글쓰는 재주도 없고,
정리도 잘 못하는 성격이라 글이좀 이상하게되고
할테지만..그래도.이해해주시고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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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밤마다 맨날아프다.
이유를 모르겠다.
내가 왜 아픈지..왜 아파야만하는지.
자려고 누우면 알수없는 불안감에 휩싸여서
밤을새는날이 많아졌다.
앉아있으면 시도때도없이 눈물이나려고해서
밝던성격을 잃어버리고,
실어증에 걸린사람처럼 하루종일 말을안하는날이많아졌다.
이런날 주위에서 보고는..
힘들땐 기대라고. 항상옆에있을테니 기대라고했던 사람들도.
몇달동안에 이런생활을 하는 나에게 지쳐
등을 돌리고 다 떠나버렸다.
엄마도.아빠도지쳤나보다.
항상 다독거려주던 가족들이었는데.
이젠 보기도싫은듯.
오랜만에 봐도 반가워하지않고,
나에게 오려고하지도 않는다.
이런생활에 떠밀려서인지 나쁜길로빠져들었다.
줄담배에..술도 거의맨날퍼마시고..
몸에 상처를 내는일이 많아져갔다.
학생이...그것도 여자애가 이런다라는 편견을 가진 선생님들은,
정학시키려고하고..학교나오지말라고도한다.
아빠도 마찬가지..
보다못한 엄마가 신경정신과에 데리고갔다.
불안증과 불면증..그리고 정도를 지나친 우울증..
입원얘기와 약처방얘기를 하던 의사와엄마를두고,
그대로 나왔다.
너무싫어서, 미친년취급받는듯한 기분이들어서.
내가 왜 힘들어야되는지 난 진짜 모르겠다.
행복할권리가 없는건가..
아님 이겨내지못하고 나쁜길로 빠져서
하늘에서 벌을준걸까..
힘들어요....
너무..
글쓰는 재주도 없고,
정리도 잘 못하는 성격이라 글이좀 이상하게되고
할테지만..그래도.이해해주시고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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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밤마다 맨날아프다.
이유를 모르겠다.
내가 왜 아픈지..왜 아파야만하는지.
자려고 누우면 알수없는 불안감에 휩싸여서
밤을새는날이 많아졌다.
앉아있으면 시도때도없이 눈물이나려고해서
밝던성격을 잃어버리고,
실어증에 걸린사람처럼 하루종일 말을안하는날이많아졌다.
이런날 주위에서 보고는..
힘들땐 기대라고. 항상옆에있을테니 기대라고했던 사람들도.
몇달동안에 이런생활을 하는 나에게 지쳐
등을 돌리고 다 떠나버렸다.
엄마도.아빠도지쳤나보다.
항상 다독거려주던 가족들이었는데.
이젠 보기도싫은듯.
오랜만에 봐도 반가워하지않고,
나에게 오려고하지도 않는다.
이런생활에 떠밀려서인지 나쁜길로빠져들었다.
줄담배에..술도 거의맨날퍼마시고..
몸에 상처를 내는일이 많아져갔다.
학생이...그것도 여자애가 이런다라는 편견을 가진 선생님들은,
정학시키려고하고..학교나오지말라고도한다.
아빠도 마찬가지..
보다못한 엄마가 신경정신과에 데리고갔다.
불안증과 불면증..그리고 정도를 지나친 우울증..
입원얘기와 약처방얘기를 하던 의사와엄마를두고,
그대로 나왔다.
너무싫어서, 미친년취급받는듯한 기분이들어서.
내가 왜 힘들어야되는지 난 진짜 모르겠다.
행복할권리가 없는건가..
아님 이겨내지못하고 나쁜길로 빠져서
하늘에서 벌을준걸까..
힘들어요....
너무..
세상에서 하나 뿐인 존재잖아요. 슬픈인형님...
당신.. 이 세상에 하나 뿐이잖아요.
그러니까.. 제발.. 절벽 아래로 걸어가지 마세요.
다시 시작할 수 있어요. 너무 아파도.. 너무 아팠어도...
다시 시작할 수 있으니까.. 포기하지 마세요.
정신과 가는거.. 미쳐서 가는 거 아니에요.
마음에 병기 생기면.. 가는 곳이에요. 그러니까 너무 나쁘게 생각하지
말아요. 님... 용기를 내요... 네?
부모님이 포기했을거라고 생각하세요? 저는 그렇게 생각안해요..
너무 힘드시니까.. 님을 보는 것 마저도 너무 미안하고.. 아프시니까..
외면하는 거에요. 그게 부모니까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지만 가장 슬픈 부모라는 거니까요...
세상이 원망스럽고, 망가진 님의 모습이 실망스러워도..
그러는 거 아니에요. 자꾸 자꾸 절벽으로 걸어가는 거 아니에요.
다시 시작해요. 아셨죠? 오히라 미쓰요라는 사람이 있어요.
중학교때 왕따때문에 할복자살했지만.. 살고 싶었데요.. 그래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살려달라고 외쳤어요.. 간신히 살아났지만..
그 사람에게는 이제 남은 게 없어요. 세상의 냉대밖에...
그래서 그 사람 나쁜짓은 다 해봤어요. 심지어 돈을 달라고
부모님을 때리기도 했고, 자신을 이렇게 만들었다고 심한 욕설까지
퍼부었어요. 16살에 야쿠자 보스랑 결혼하고 이혼하고 호스티스로
일하기 까지 했어요. 하지만.. 그사람 지금 일본에서 잘나가는
변호사가 되어있어요. 밑바닥에서 어떻게 이렇게 높은 곳까지
갈 수 있었는지 아세요? 바로.. 희망을 잃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그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켜봐준 사람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님... 힘내세요. 너무 아프고, 지친다는 거 알지만...
어차피 살다갈 인생이라면.. 죽지 못해 살아야 하는 거라면..
님을 위해 최선을 다해 사세요.
뭐든 하고 싶은 일을 찾아보고.. 이것저것 많이 해보세요...
세상에는 님보다.. 저보다........ 더 아프고 고통스러운 사람들도
웃으면서 살아가니까요....
힘내세요... 절대로 포기해서는 안되요... 잠시 쉬는 건 괜찮지만
절대로 주저앉지는 말아요. 그럼.. 세상에 지는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