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게 끝내자고했으면서...

그냥좋게 친구처럼.

아무렇지 않게끝내자고

그게 서로에게 좋은거라고..

너가먼저 꺼냈던 이기적인 한마디들

가슴아파도 널사랑하니까 들어야했던 내마음

요즘  니모습 보기 힘들었는데

 우리어제 마주쳤잖아.

나 너보고인사하려고했는데..

친구로써 반갑게 인사해주고싶었는데

니 앞에서 힘든 모습 보이기 싫어서

웃었어 니앞에서 웃으면서 나아무러치않다고 그거 보여주고싶었어..

두눈 마주치는순간. 용기가 안나더라
2초...

너랑 눈마주치고 2초동안 별 생각 다들었어
..

힘들어보이네..표정이없었어.. 어디아픈가..

2초안에 다니 걱정뿐..

하지만 우리..그냥지나쳤어 ...

나보고도 지나친너보고 정말  아무생각도 안들더라..

난 온통 니생각 뿐인데..

니걱정 뿐들인데...   나만 너무 힘들어 하는거 같아서

넌 다 나잊은거 같아서...

두렵고 무서웠어  분하고 눈물나.

나 너때문에 이렇게까지 울어보긴 처음이다.

너나 나나 똑같이 힘들겠지..

아직 확실하지 않고 분명하지않은것들 많아 ...

하지만 이것만 확실해 나 너 못잊었어 아직도 너 많이 생각하고 사랑해

니 마음 지금 어떨지 모르겠지만.



그냥 길에서 마주쳤을때 인사를 원하는것도아니야

안부 문자를 원하는게 아니야.

말걸어 주길 원하는게 아니야.

그냥 보면 웃고있어 그나마 내맘이 편하겠다
 
차라리 나한테 복수라도하듯

나이렇게 너랑끝내고 웃으면 서 잘산다.


이렇게 웃고있어


내앞에서 가식적으로도 웃어주는 배려.


나에겐  그나마 짐이덜된다

나도 너한테 복수할께

무지 행복하게 웃을꺼야

나도 너랑끝내고 잘산다

이렇게


웃을꺼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해보이게

니앞에서 웃을께


서로만나면,.....



웃어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