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을 녹여 불이 되기 전에는
누구에게도
마음을 전할 수가없었다
조금씩 나는 사라질지라도
가슴으로 타오르며
어둠을 이겼을 땐
그 누구도
나에게서 멀어지지 않았다
비로서 나는
나의 의미를 찾을 수 있어 좋았다
불꽃이 되고 싶다
나를 알고
또 너를 알 수 있는
마음속 가슴이 되고 싶다
그리하여
세상에 묻히는 추억이기 보다는
하늘에서도 기억될 수 있는
영원한 사랑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