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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모를거에요..
내가 선배를 얼마나 좋아했는지..
내가 가진 건 무조건 다 주고 싶고...
책을 펴도 선배 얼굴만 떠올랐어요.....그 땐 그랬었죠..
시간이란게 참 무서운 거더군요
눈에 안보이면 보고싶어 미칠 것만 같았는데..
혼자 늘 바보처럼 바라보며..눈물도 많이 흘렸었는데..
내가 선배를 좋아하는 걸 알고 늘 부담을 갖고 있었죠
선배 그거 알아요?
내겐 고맙다는 말 미안하다 는 말 밖에 해준 말이 없었어요
너무 힘들어서...너무 힘들어서..
이제 그만 잊자고..
그렇게 다짐했어요
어느 새...조금씩 잊혀져 가고 있더군요..
선배 소식이 끊긴지 1년이 되가고 있었는데..
그 사이 전 대학에 진학했죠...
학교에서 우연히 선배를 봤어요..
알고보니 같은학교더군요..
..........잊었는 줄 알았는데..
다 지난 일이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나봐요..
저..다음달에 미국으로 떠나요...
가기전에 꼭 한번 선배와 웃으며 인사하고 싶은데..
괜한 욕심...일까요?.......
근데...선배.......
너무 보고싶을꺼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