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갑작스럽게 그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헤어지자고 하면 헤어져 줄래?
더이상은 안되겠어... 맘이 떠났거든....
날 붙잡는것이 날 힘들게 한다는거 알지? 그냥...이유는 묻지말고......
날 놔줄수 있어?

얼마나 차가운 목소리 였는지...냉정한 인간입니다. 나는

내가 곁에있어서 그렇게 힘드니?
이유라도 얘기해주면 안되는거야?
어떻게 그냥 보내주길 바라니?
얼굴 좀 보여줘봐! 한번만 얼굴 좀 돌려바........

너무나도 가엾어서,,,내가 뱉은말 주워 담고 싶었지만....

그만해! 그만하라구 했잖아.....날 얼만큼 더 힘들게 할꺼야?
그냥...잊어줘....나쁜사람이라구 원망하면서 잊어.....
내가...그벌 다 받을께.~! 미안해.....그냥 아무말 묻지말고.....

그렇게 이유도 모른체 그사람은 날 떠나줬습니다.
곁에 있어서 힘들다는 한마디에.....
붙잡아도 소용없다는걸 알았나봅니다.

사랑합니다. 말하고 싶었습니다.
보고싶다 말하고 싶었습니다.
그치만,,그에게 조금의 희망도 줄수가 없었습니다.
언젠가 떠날 나였기에....
그저 맘속으로만 외칩니다....당신보다 내가 더 당신을 사랑한다고 지금도 역시 사랑한다고....
가슴아프도록 보고싶고, 목이 메이도록 당신이 그립습니다.
사랑하지만...내가 곁에 있으면 안되는 이유가 있기에..떠날수 밖에 없었다고....그에겐 말할수없는...현실이...

그사람 붙잡고 변명도 해보고 싶었습니다.....
훗,,하면 안되겠지요..

지금은 변명조차 할수없을만큼 너무 멀리 와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