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간지도 모를만큼 짧게만 느껴졌던 봄과 인사하고...
이젠 여름과 잠시 동행해야 할 때인가봐요...^^...
시간이라는게..이토록 무의미하게 흘러가버릴 줄은 생각지 못했는데...
...정신이 없어요...어떤 일을 정신없이 하기 때문이 아니라...
그저...그냥.....정신이 없어요....뭘 하는 건지.....
생각이나 있는 건지.....바보같은 행동만 되풀이 할 뿐이네요...
그게 조금은 화가나서....좀..........실망스럽기도 해서...
...정리가 잘 안 되네요...딴 건 생각 할 겨를조차 없어야 하는건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