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08
"(양심적 병역거부 문제는) 서로가 한발 양보하는 선에서 합의가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다고 본다. 병역거부자들은 한결같이 대체복무의 수단으로 '양로원이나 고아원'에서의 대체복무를 주장하고 있는데 이들의 대체복무 방법을 다른 것으로 찾는다면 가능할 것 같다. 대체복무의
방안으로는 개인적 대체복무 수단으로 한반도에 있는 지뢰 제거작업을 시키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으리라 본다. 지뢰야말로 전쟁과 폭력의 상징이므로 그것을 제거하는 일은 그들이 원하는 평화를 실천하는 적극적인 방법이라 생각된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도 집총거부와 군복자체를 거부하며 전쟁을 반대하는 양심적 거부자들
에게 이일만큼 자신들의 가치관에 부합되는 일은 없다고 본다.
양심적병역거부의 주 골자는 뭐니 뭐니 해도 "폭력과 전쟁"을 부정한다는 취지는 이해한다.
따라서 전쟁의 가장 큰 부작용이자, 종전후에도 가장 큰 피해를 내고 있는 지뢰제거 작업이
야말로 그들의 신념을 100%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방법이라 사료된다.
양로원이나 고아원같은 사회 봉사는 군대다녀온 사람들도 하며, 퇴직자, 여성, 심지어 초등학
생도 할 수 있는 누구나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이며, 직접적으로 전쟁과 관련없는 봉사활동이
다.
또한 대체복무자들이 한결같이 주장하는 바에 의하면 집총과 군복만 아니고, 사랑과 봉사를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고 늘 입버릇 처럼 말하니 정말 그 말대로 우리
또한 마음을 열고 한발 물러서 그들을 이해하고 신념을 지키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대체복무자들이 대체복무했으면 하는 분야는 양로원이나 고아원처럼 일반
적인 곳보다 너무 낮은 곳에 있어 언론에조차 주목받지 못하는 그런 깊숙한 곳과 그늘진 곳
에서 봉사를 한다면 난 100% 대체복무를 찬성하고 싶다.
1.소록도에서 나병환자들 수발 및 봉사
2.무의탁/무연고자들이 모여있는 각 지방 정신병동
3.시한부 에이즈 환자 봉사 활동
4.화재속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화재진압 소방대원 의무복무
찾아보면 정말 필요는 하지만 일반 봉사자들도 꺼려하는 곳들이 너무나 많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그런 양로원, 고아원 봉사를 하겠다고 왜 대체복무자들은 하나같이 입을 맞추는
지? 그러면서 뒤로는 봉사라면 어떤일이든지 할 수 있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그 들의 이
중성을 의심한다.
그들이 진심으로 사회봉사를 원하며 이중성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선 남들이 하기
싫어하지만 정말로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그런 곳에서 봉사를 해라.
그렇다면 난 100프로 대체복무 찬성이다.
대체복무자들이 얄미워 하는 소리가 아니다. 현역 군인들도 이보다 더한 고통과 열악한
환경, 폐쇄된 공간에서 목숨을 걸고 복무를 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 정도는 정말 새발의
피다.
1.비무장 지대에서 한발 한발 내 디딛을때마다 언제 지뢰를 밟을 지 모르는 그 순간 !
2.불빛하나 없는 산 꼭대기에서 영하 10도의 추위를 이겨내며 포를 지키는 방공포병
3.빨간날, 일요일 날 없이 일년 365일 하루에 3번씩 군인들의 밥을 삶아야하는 취사병
들의 고단함
4.인적없는 곳에서 산과 바다만 바라보면서 늘 사람을 그리워하는 외딴 섬 복무자들.
군인들중에서 또 다른 부류가 있다. 군인들조차도 기피하는 3D 분야가 있다.
이런 군인들을 바라보면서 자신들이 원하는 대체복무는 결코 편해서도 안되며, 현역복무
군인들과 형평성을 맟출 때 비로서 대체복무는 모두에게 공감을 일으킬 것이다.
거듭 말하지만, 양로원이나 고아원 봉사는 아무나 할 수 있는 봉사라는 것을 잊지 말아라
그런 봉사는 누구든지 할 수 있는 손쉬운 봉사다.
자신들의 입맛에 맛는 봉사를 하려고 하지 말고, 형평성에 맞는 대체복무를 요구해라.
난 지금까지 대체복무 요구자들의 입에서 양로원,고아원 말이 나올때마다 왜 저들은 앵무
새 같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누구하나 소록도나 에이즈 환자 수발하겠다고 주장한
대체복무자들의 주장을 들어보지 못했다.
대체복무자들이 진정 종교적 신념에 의한 집총거부이며, 집총만 아니고 전쟁만 아니라면
무엇이든지 국가적 봉사를 하겠다는 신념을 증명해 봐라.
화살은 이미 떠났고 여론도 탔으니, 이제 그대들이 증명하고 주장할 차례다
ㅡ 옮긴글 ㅡ
방안으로는 개인적 대체복무 수단으로 한반도에 있는 지뢰 제거작업을 시키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으리라 본다. 지뢰야말로 전쟁과 폭력의 상징이므로 그것을 제거하는 일은 그들이 원하는 평화를 실천하는 적극적인 방법이라 생각된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도 집총거부와 군복자체를 거부하며 전쟁을 반대하는 양심적 거부자들
에게 이일만큼 자신들의 가치관에 부합되는 일은 없다고 본다.
양심적병역거부의 주 골자는 뭐니 뭐니 해도 "폭력과 전쟁"을 부정한다는 취지는 이해한다.
따라서 전쟁의 가장 큰 부작용이자, 종전후에도 가장 큰 피해를 내고 있는 지뢰제거 작업이
야말로 그들의 신념을 100%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방법이라 사료된다.
양로원이나 고아원같은 사회 봉사는 군대다녀온 사람들도 하며, 퇴직자, 여성, 심지어 초등학
생도 할 수 있는 누구나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이며, 직접적으로 전쟁과 관련없는 봉사활동이
다.
또한 대체복무자들이 한결같이 주장하는 바에 의하면 집총과 군복만 아니고, 사랑과 봉사를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고 늘 입버릇 처럼 말하니 정말 그 말대로 우리
또한 마음을 열고 한발 물러서 그들을 이해하고 신념을 지키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대체복무자들이 대체복무했으면 하는 분야는 양로원이나 고아원처럼 일반
적인 곳보다 너무 낮은 곳에 있어 언론에조차 주목받지 못하는 그런 깊숙한 곳과 그늘진 곳
에서 봉사를 한다면 난 100% 대체복무를 찬성하고 싶다.
1.소록도에서 나병환자들 수발 및 봉사
2.무의탁/무연고자들이 모여있는 각 지방 정신병동
3.시한부 에이즈 환자 봉사 활동
4.화재속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화재진압 소방대원 의무복무
찾아보면 정말 필요는 하지만 일반 봉사자들도 꺼려하는 곳들이 너무나 많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그런 양로원, 고아원 봉사를 하겠다고 왜 대체복무자들은 하나같이 입을 맞추는
지? 그러면서 뒤로는 봉사라면 어떤일이든지 할 수 있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그 들의 이
중성을 의심한다.
그들이 진심으로 사회봉사를 원하며 이중성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선 남들이 하기
싫어하지만 정말로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그런 곳에서 봉사를 해라.
그렇다면 난 100프로 대체복무 찬성이다.
대체복무자들이 얄미워 하는 소리가 아니다. 현역 군인들도 이보다 더한 고통과 열악한
환경, 폐쇄된 공간에서 목숨을 걸고 복무를 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 정도는 정말 새발의
피다.
1.비무장 지대에서 한발 한발 내 디딛을때마다 언제 지뢰를 밟을 지 모르는 그 순간 !
2.불빛하나 없는 산 꼭대기에서 영하 10도의 추위를 이겨내며 포를 지키는 방공포병
3.빨간날, 일요일 날 없이 일년 365일 하루에 3번씩 군인들의 밥을 삶아야하는 취사병
들의 고단함
4.인적없는 곳에서 산과 바다만 바라보면서 늘 사람을 그리워하는 외딴 섬 복무자들.
군인들중에서 또 다른 부류가 있다. 군인들조차도 기피하는 3D 분야가 있다.
이런 군인들을 바라보면서 자신들이 원하는 대체복무는 결코 편해서도 안되며, 현역복무
군인들과 형평성을 맟출 때 비로서 대체복무는 모두에게 공감을 일으킬 것이다.
거듭 말하지만, 양로원이나 고아원 봉사는 아무나 할 수 있는 봉사라는 것을 잊지 말아라
그런 봉사는 누구든지 할 수 있는 손쉬운 봉사다.
자신들의 입맛에 맛는 봉사를 하려고 하지 말고, 형평성에 맞는 대체복무를 요구해라.
난 지금까지 대체복무 요구자들의 입에서 양로원,고아원 말이 나올때마다 왜 저들은 앵무
새 같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누구하나 소록도나 에이즈 환자 수발하겠다고 주장한
대체복무자들의 주장을 들어보지 못했다.
대체복무자들이 진정 종교적 신념에 의한 집총거부이며, 집총만 아니고 전쟁만 아니라면
무엇이든지 국가적 봉사를 하겠다는 신념을 증명해 봐라.
화살은 이미 떠났고 여론도 탔으니, 이제 그대들이 증명하고 주장할 차례다
ㅡ 옮긴글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