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난... 너희들이 흔히 말하는 왕따............

그래. 난 왕따야.

정말 힘들다.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어..

옛날에... 나 너희들 한테 많이 맞았을때,

정말 보고싶었던 우리아빠^^

그래, 우리 엄마는 나와 동생을위해서,

아빠와 이혼하셨어..

그런데, 그게 나의 또다른 약점이 될지는 몰랐는데...

그래. 부모님 이혼하신게 너희 잘못은 아니지.

하지만 이것만 알아줄래?

나는... 아빠있어... 그리고, 부모님 이혼 하신것..

너희 잘못도 아니지만, 내 잘못도 아니야..

항상 하느님께 기도해.

제발 이 친구들.. 용서해 잘라고, 다.. 다 내잘못이라고,,

내가 잘못해서, 왕따된거고, 내가 잘못해서 이렇게

맞는거라고. 그런데.. 하느님이,, "너는 무슨 잘못을 했길래,

왕따였니? 친구들에게 무슨 죄를 지었니?" 하고 물어보면..

난 뭐라고 답해야되?

"우리 부모님은 이혼하셨어요.. 친구들은 제가 재수없대요.

이세상에 태어난것 자체가 죄래요.."

하고.. 답하면... 너희들이 용서 받을수 있을까?

난... 항상 나를 괴롭히는 너희들을 용서 했어.

이젠.. 하느님께서 너희들을 용서하실 차례야..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너희들이 하느님께

용서 받기는 힘들것 같더라.

그래서, 항상 내가 기도해^^

제발, 이 친구들,, 내친구들 다 용서해 달라고,

오늘 하루,, 욕하고 침뱉고 , 나쁜짓해도,,

마음만은,, 정말 착하고, 따뜻한 친구들이라고,,

제발, 용서해 달라고,, 아마,, 용서하셨을꺼야,,

그러니까,, 이제.. 그만하면 안될까?

정말 소심하고, 용기없는 난..

이렇게 부치지 못한 편지에 글을 쓴다..

나의 마음이, 너희들 마음과 동일해서..

이젠,, 정말 마음편히 놓고 학교에 다닐수 있길 난

항상 기도하고, 또 기도해..

항상 돈이면 뭐든 다된다고 생각하는 부자 우리아빠.

돈이여도 소중한것이 있고, 없고를 생각하는 우리엄마.

......................................................

나도.... 이 두사람.... 함께 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아빠... 아빠... 대답좀 해주세요....

분명히... 1시간도 안걸리는 거리에 있는데...

왜 안보이는 거죠? 왜 안들리는 거죠?

오늘.. 소풍갔어요^^ 아빠차 타고 집합장소로 모이는

친구들 정말 부러웠어요... 친구가 자기 아빠 차 타고

같이 가자고 그랬는데...

거절하고, 아빠 생각하면서 버스타고 왔어요^^

아빠... 나중에... 또 찻아갈꼐요...

그떄는... 정말 마음 다치는 말 하지 말아주세요..

사랑하는 친구, 그리고 우리 아빠^^

다.. 용서 했으니까,, 이젠 제 자리로 돌아와도 되요..

제자리로 돌아오는 시간이 길지만 않으면 되요^^

짧은 시간내에 모두, 서로 웃으면서 볼수있길 기도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