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게 어색하다.. ㅎㅎ..
너한테.. 편지쓴지..
3년 만이네..
그땐.. 참.. 설레이고 가슴두근 거렸는 데..
이젠.. 이렇게나마.. 올려보네..
정말.. 차마 부치지 못하네..?..ㅎ
넌 그렇게 잘 지내는 데..
이런 내가 부끄럽기도 하고..
잘지내고 있는 너한테..
괜히 기대는 거같아서...
너무 민망해서.. 그런가봐.. ㅎㅎ..
나.. 헤어지고 나서..
다시 볼 때..
그 때부터..
나 정말.. 노력 많이 했어..
어차피.. 이루어지지도 않지만..ㅎㅎ..
너 만나러 가는 날..
없던 신경 다쓰는 나..
허둥대는 나..
정말.. 우습지만..
아직도 그때처럼 가슴 설레이고 떨리는 거..
여전한가봐..
심장소리가.. 귀에서까지.. 들리는 거..
얼마만인지..
마음속으로.. 머리속으로..
그런 생각 해.. 항상..
정말 좋은 사람만나서 행복하길..
보란듯이.. 니 홈피에 다정한 사진올려서..
행복해하길..
그럼...나 포기할거 같은 생각이.. 들어..
알아..
나 또 힘들고 아파할 거라는 거..
그런건.. 나 혼자만으로.. 족한거 같아서.. ㅎㅎ..
미안해...
넌 아무것도 아닌 데...
나 혼자 가슴앓이하는 거...
제발.. 행복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