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개가 시끄럽게 지껄인다..

정말 시끄럽다..

한마디 해 주고 싶다...

하지만 개인걸...

개는 사람말을 알아 듣지 못해..

내가 뭐라고 해도.. 개는 알아 듣지 못해..

나만 힘든 거지.. 나만 화나 있는 거지..

휴.. 개는 개대로.. 나는 나대로..

그냥 무시하자..

개가 뭐라고 하던.. 그냥 본체 만체 무시하자..

눈도 덮고.. 귀도 막으면..

개의 말과 행동이 안 보이고 안 들릴 꺼야..

그래.. 그러자...











하지만.. 한 마디를 꼭 해야 겠다..

가운데 손가락을 올리며 닥쳐!! 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