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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벌써...정확하게...1년이 지났어요...
어제 말이에요...12월 29일......
우리 할머니는...
참...많이...아팠을 그 시간에...
저는...
집에서.. 웃으면서 텔레비전을 보고 있었어요...
갑자기 걸려 온 전화....
할머니가 아프시다는 말에..
저는......큰 할머니를 생각했는데...
그게......아니더라구요...
우리 할머니가....너무 아프다는데...
머리가 너무...새하얗게 변해버려서..아무런 생각도
할 수가 없었어요...
그게...29일...밤이었는데.....
새해가 가도....할머닌......의식조차 없었어요...
이 못난 손녀가....
용서를 빌 기회조차......주시지 않고...그렇게 떠났어요...
너무 아팠을 텐데....
마음이 무거웠을 텐데.......조금만...기다려주셨으면.....
하고....바랬는데.....
할머니.. 너무 매정했어요...
한 번도 안 깨어나시고...그 동안 그렇게 힘들고..
피곤했던 거에요..?...
왜...몰랐을 까요...할머니는 늘...그렇게...
옆에 있었는데........이렇게 큰 존재였는데....
왜...몰랐던 걸까요...나......
할머니...내일 하루만 지나면...
새해가 와요... 힘들고 아팠던... 3년이란 시간이 지나고...
새로운 해가 찾아와요...
근데....할머니...나...너무 겁나요.....
그 시간 동안....
잘 해낼 자신이 없어요.
할머니...나...잘 할 수 있겠죠...?...
할머니... 춥지 않게....따뜻하게...옷 입고...
다니셔야 되요. 알았죠...?...
사랑해요, 할머니...그리고 할아버지..
어제 말이에요...12월 29일......
우리 할머니는...
참...많이...아팠을 그 시간에...
저는...
집에서.. 웃으면서 텔레비전을 보고 있었어요...
갑자기 걸려 온 전화....
할머니가 아프시다는 말에..
저는......큰 할머니를 생각했는데...
그게......아니더라구요...
우리 할머니가....너무 아프다는데...
머리가 너무...새하얗게 변해버려서..아무런 생각도
할 수가 없었어요...
그게...29일...밤이었는데.....
새해가 가도....할머닌......의식조차 없었어요...
이 못난 손녀가....
용서를 빌 기회조차......주시지 않고...그렇게 떠났어요...
너무 아팠을 텐데....
마음이 무거웠을 텐데.......조금만...기다려주셨으면.....
하고....바랬는데.....
할머니.. 너무 매정했어요...
한 번도 안 깨어나시고...그 동안 그렇게 힘들고..
피곤했던 거에요..?...
왜...몰랐을 까요...할머니는 늘...그렇게...
옆에 있었는데........이렇게 큰 존재였는데....
왜...몰랐던 걸까요...나......
할머니...내일 하루만 지나면...
새해가 와요... 힘들고 아팠던... 3년이란 시간이 지나고...
새로운 해가 찾아와요...
근데....할머니...나...너무 겁나요.....
그 시간 동안....
잘 해낼 자신이 없어요.
할머니...나...잘 할 수 있겠죠...?...
할머니... 춥지 않게....따뜻하게...옷 입고...
다니셔야 되요. 알았죠...?...
사랑해요, 할머니...그리고 할아버지..
流哀悲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