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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왜그러는데..
내가 얼마나 나쁘길래..
다들왜그러는데....
시간이 지났는데도,
미안하다고 하는거..
다 알잖아... 내가...니들없이 어떻게 사는지...
못사는거...알잖아...
집에서...아줌마가있어도..아빠가있어도,
힘들었는거 알잖아....
엄마를 못잊어서....아팠던거 알잖아....
내가울때면..
보라 넌 착하다고 했었잖아..나쁜게아니라고..했었잔아...
세상사람이 몰라도....
너희만은 알았잖아...
아줌마가있어서..행복한게아니야....
나도처음엔.....밥해주는 사람이라도...
있었으면좋겠다고...
엄마까지는 아니어도...
있으면 행복할꺼라고...생각했을때만해도...
아줌마...아빠때문에...힘들다고했을때도....항상곁에서
알아줬잖아...
못된거..아니라는거알았잖아....
너무 가까웠었기에..이렇게된거야..?....
사람들이... 너흴 욕해도..
사람들이..너흴 잊으라했어도....
평생....이런 생각을 하기나 해봤을까?....
예솜아....수정아....현영아...
제발 거기서.더 변하지마라..응?...
이기적인 생각하자면...
나 정말 죽을 것 같아.....
친구도..못사귀고... 무슨말하나만들어도....
그렇게소심하고.. 눈물만나오고...
집에와도...이렇게 아픈데....
혼자사는난데,,..
어디서...아니..어디에... 내 맘을 놓을 수 있을까....
잘하고싶단말이야...
울고싶지않단말이야....
대체.....사람들은...날 알기나하고 ...
어?....힘들어서.....
참을수없어서.....너무 괴로워서...우는데,
나만힘든게아니라고?...
....
대체.....
알고있지만....
참......
싫다....싫다.....
내 자신이 싫다.....
5년째....
여전히...
사람들과 멀어지고 있어...
긍정적이어도....
웃어도....
사람들은..
날...필요할때만 찾아..
왜...바보같이...너희밖에몰랏을까..
이젠...아무도 없는데.....
아빠...
엄마...
근민이....
아줌마...
친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