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여! 저는 누구입니까...
정령 저는 이 세상에 태어난 것입니까
길잃은 어린양은 오늘도 당신의 이름만 부르며
다가가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아니 두려워서 갈 수가 없습니다.....

지금껏 삶은 풀한포기조차 자라는 것을
용납할 수 없는 사막과도 같았습니다.
무엇이 옳고 그런지 어떤것이 선이고 악인지를.....
속죄어린양은 오늘도 사막한 가운데 홀로서서
어디를 가야할지 몰라 눈물만 흘린채 서 있습니다.

주여! 어찌합니까.. 저를 어찌하옵니까......
더이상 저를 시험에 들게하지 마소서
저는 이기지 못하였나이다 제겐 너무나 시련뿐입니다
못난 저를 어린양으로 여기지 마옵소서
절 거둬들인데도....
당신의 전능함만 무지하게 될뿐입니다.

이제는 쉬고 싶습니다......
눈감으면.........
다음세상에도 저를 어린양으로 두신다면
영원히 움직이지 않고 영원히 그자리에 머무를
별 하나로 남게해주소서
그대가시는 길에 영원한 별지기를 남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