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년이 바닷가를 걷고 있습니다.


문득 그는 한움큼의 모래를 쥐고는 살며시 펴보았습니다.

그것은 사랑이었습니다........


소년은 한참동안을 자신의 손을 쳐다보다

지는 황혼속으로 모래가 날려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어느덧 소년의 눈가엔 눈물이 맺혔습니다.

그것은 이별이었던 것입니다........


소년은 슬펐습니다.

울다지쳐 잠든 소년은 일어나서

손마디마디 사이에 반짝이는 모래알들을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사랑의 여운이었던것입니다.

.
.
.
.
.
그렇게 소년에겐 소리없이 사랑이 찾아왔다 떠나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