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었던 사람이 가까이에 있다.
하지만 용기내어 만날수가 없다.
그렇게 간절히 보고 싶어했던 사람이었는데...
두렵다. 겁이 난다.
예전과 다른 내 모습에 실망할까 겁이 난다.
언젠가 한번쯤은 만나야할 사람인데...
선뜻 다가갈수가 없다.
그래서 너무 힘이 든다.
보고 싶은 사람을 본다는건 더할나위없는 행복일텐데 말이다.
보고 싶었던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