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열심히
지우고 닦고...
청소를 했고..

어제도 열심히
지우고 닦고
청소를 했고..

내일도 열심히
지우고 닦고
청소를 할것이고..

하루도 빠짐없이
지우고 닦고..

점점 추해져가는
내얼굴에
한숨을 내쉬며 거울을 바라보고..

그렇게. 살아온세월
뒤돌아보니..
매일 지우고 닦고 청소만...

아참.. 난 지우개 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