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비오던날
제가 도서관에 같었거든요?
근데 모르고 우산을 않가져온거에요.
부모님은 다 여행떠나시구요..

그래서남자친구한테 전화해서
빨리 와달라고 하니까..
못갈것 같다고 해서.
쟤가 또 다시 왜 못오냐구,.그럼 나 집에못간단 말이야
라고 했더니
진짜 못가겠다고 했어요.




그래서 할수없이 비 다 그칠때야 갔거든요?
저가 그날 화가 좀 나서
남자친구네 집에 가서
왜그랬냐고 하려고 했는데
누워있는거에요.
그러면서
"나 어제 가고 싶었는데 미안해 은희야 .."

많이 아팠데요. 머리가 깨질것 같아서 못왔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그렇게 착한 남자친구가 화낸건.

바 보 같은 저가 또 까먹고
그 다다다다다음?? 아무튼 그때에 또 전화해서
남친한테 그말을 되풀이해버렸거든요..
또 그때는 남친 아직도 아팠었구요..

그랬더니 .. 남친이전화해서

"나 아프다고 했잖아., 너 왜그래 . 그리고 바보같이 일기 예보도 않보고다녀?" 하면서 화를 내더라구요..

남자들 원래 이래요??


아무튼.. 아직도 삐졌어요 .
꼭 저 우산 일뿐만이 아니라 다른일도 겹쳤던 탓이라
그 다른일은 말할수 없구요 ^^
어떻게 해야하죠...
어떻게 하면 화가 풀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