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킬박사와 하이드 처럼...제 자신 속엔 또 다른 내가 있은거 같아요..

자기전에 매일매일 다짐하죠. 내일은 열심히 해야지.

그리고 꼭 내년에 대학가서 부모님 기쁘게 해드리자..

그런데 이런 다짐은 신기루가 되서 다시 사라져요...

어떻하죠..이런 제자신이 너무 싫어요...

누구한테 의지 하기는 더욱 싫어요...

제자신만이 저를 이기고 해답을 찾고 싶은데 너무 힘들어요...

정말답답해요...하고 싶은데 정말 이뤄내고 싶은게 너무 많은데...

제마음속의 또다른 녀석은 저를 가만히 두지 않네요...

이러다가 그 녀석한테 저를 뻇길까봐 너무 무서워요...

도와주세요 이런 제자신이.. 그 녀석을 이기고 앞으로 나아갈수 있게 말이에요... 정말 좀더 낳은 그런 삶을 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