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200일도 안돼서 헤어졌지만..
아직도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것만 봐도.. 벌써 4년이 거의 다되가요..
고등학교 때.. 보자마자 반하고..
서로 타이밍이 안맞아서..
마음 아팠다가..
아렵게 사겼는 데.. 고작 200일도 안돼서..
그 사람에게 차였어요..
이유는.. 제가 지겨웠었나봐요..
그저 항상 똑같은 모습에..
꾸미지 못하는 제 모습에..
스스로 지겨워졌나봐요..
지금 생각해도 그 사람은.. 항상 새로운 모습으로..
절 마주했거든요..
그러고 나서.. 1년 후 다시 만나고..
친구로 지내기로 했는 데요..
처음엔.. 친구도 애인도 아닌 그저..
어정쩡한 관계였다가..
저 혼자 좋아하게 되버렸어요..
사귈때도 많이 힘들어 했었는 데..
지금도 좋아하면서 힘들어하네요...
그 때도 그 사람...
사교성이 좋은 건지..
주위에 이성친구들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질투때문에 많이 힘들어했는 데..
그걸 알고 있어서인지.. 고백하기도 힘들고..
포기하려고.. 다른 사람을 만나려고도 했는 데..
그 사람과 닳은 사람이 아니면..
눈에 들어오질 않네요..
어떻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