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한번쯤은 애인이 생겨서..

같이 맛난것도 먹으러 다니고..

같이 멋진곳 구경도 다니고..

이쁜 옷 있으면 선물도 해주고 싶고..

같이 손잡고 길거리도 걸어보고 싶고..

밤늦도록 전화통화하다가 다음날 피곤해 보고도 싶고..

좋아하는 그 사람때문에 힘들어 울어도 보고 싶고..

길가다 이쁜 핀 보이면 머리에 한번 꽂아주고도 싶고..

좋아하는 그 사람한테 장미꽃 100송이든 1000송이든 사줘보고 싶고..

좋아하는 그 사람한테 잔소리도 들어보고 싶고..

좋아하는 그 사람한테 사랑해.. 라고 들어보고 싶은데............

아.. 결코 불가능한 이 현실...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면.. 설레인다는데..

왜 난 가슴 한구석만 쿡쿡 쑤실까...ㅠ_ㅠ

더이상 앞에서 깐족대지 말고..

그냥 조용히 넘어가야하나..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