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 괜시리 왜 이런진 모르겠지만

자꾸만 긴장하게 되고 표정은 굳어지고

마음속에서 뭔가 내지르고만 싶은 감정이랄까?

그냥 자고만 싶고 쉬고만 싶은 감정이랄까?

사람들이랑 눈 마주치는것도 가끔 힘들고

대인기피증일까요?

또 예전 친했던 애들이랑 있으면 막 맘껏

입벌리고 웃고 막 말도 자연스럽고 맘도 망설이지 않고 그런데

그냥 저희반 행복한 반이고

잘 지내는데도

괜시리 맘이 불편하게 자꾸만

입을 때도 입을 덜벌리고 불편하게 웃고

급식 먹을때도 앞에 친구 쳐다보는게 불편해서 먹는데에만 집중하고

괜히 긴장되고 떨리고

졸리고 막 그러네요...

의욕이 없는건지 진짜 너무 피곤한건지

피로회복제라도 좀 먹어야 할까요?

턱이 긴장되고

그럴때가 있씁니다. 요즘 좀 자주 그래요.

밝게 웃기도 하지만.

웃는게 많지만..

속은 자꾸 신경쓰고 있네요.

자꾸 친한 친구들이랑은

멀어지려고 일부러 노력하는듯이 이렇게 잠깐씩

행동하기도 하구요.

아 ~ 왜 그런걸까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