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3개다 떨어지고 재수준비를 하는 이때.
친구가 한마디 하더군요.
추가모집하는 학교가 있다고.
솔직히 수능성적이 인서울까지 꿈꿨던.
(그렇다고 그렇게 잘본것은 아니지만서도.)
저로서는 지방대는 꺼려지네요.
충남대 건축학과.가 추가모집을 한다는데.
모집인원 1명.
경쟁률도 셀 것같고.
친구는 과를 낮춰서라도 학교가서
편입을 준비하라는데.
편입준비가 나을까요.아니면 재수준비가 나을까요?
둘 다 어려운 길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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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하지만 제 생각에는..과를 낮춰서라도 학교가서 편입을 하는 것 보다는..
추가 모집을 한 번 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은데..
혹시나..떨어진다면 1년간 공부를 해서 원하는 학교로 진학 준비를
하는 것이...
고민이 해결 될 수 있는 답변을 해드리고 싶은데..
경험 부족이라는 게..이럴때 생각나네요..
사하님, 신중하게 고민해서..
원하시는 방향으로 잘 선택하셨으면 좋겠어요..
조금의 실패가 있었다면 다시 일어서면 되는 거잖아요..
인생은 마라톤이라고 누가 그랬죠..
그 마라톤에서 승리하는 자는 빠르게 달리는 사람이 아니라
넘어지고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 달리는 사람이라는 거..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사하님, 잘 될 거에요..
그러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그리고...자신에게 너무 책찍질하거나..그러지 마세요..
더 많이..사랑하고..더 많이 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