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10
앞으로의 일들은 생각하지 않는다.....
지난날들을 돌이켜보며 내가 왜 그땐 그랬었나
사색에 잠겨 후회해보는 일들이 주를 이루고있다....
난 너무 내 자신을 쉽게 생각했었다...
난 너무 사랑을 모르고 지냈었다...
난 너무 세상을 등지고 살아왔다....
난 너무 사람을 믿고 살아왔다....
난 너무.....
아주 가끔은 이런 생각들이 날 제자리에 있게 만드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한다....
결국에는 다 지난것들인데....지금의 난 변했는데...
너무 과거에만 묶여사는게 하닌가 싶다....
세상은 변해가고 나도 변해가는데.....
어떤건 그냥 그 자리에 있었으면 하는 것들이 있다....
그게 바로 추억이겠지하면서 스스로 결론을 지어버린다...
과거에 사로잡혀 지금을 헛되이 보내는 건 아닐런지....
저마다 바뀐 모습대로 제 삶에 충실하는 생들을 아주
조심스럽게 바라본다....오늘도....
작성일 : 2003-03-28 [1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