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10
죽을 만큼 외로워,
외로움도 자살한
어느 하루
그 외롭던 날을 이야기해야한다
가슴에 검은 진물이 날만큼
애가 타
더 탈 것이 없는 하루
그 애간장 녹아 내리는 소릴 들어야 한다
설익은 외로움이나
이제 막 김이 오르는 애닮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기로 하자
살면서 더 외롭고 더 애가 타는 날
옛이야기가 될 만큼만
무심히 외롭고
무심히 애를 태우기로 하자
- 강재현 '살면서 더 외롭고 애가 타는 날...' -
아픔입니다, 보고 싶다는 게...
가난한 눈물의 목마른 하소연은 아닙니다
불행한 호소의 지친 서글픔도 아닙니다
애처로이 울어야 하는 잊혀져 가는 기억도 아닙니다
그대가 보고 싶다는게 허물어지는 아픔입니다.
살아 있다는것이 눈물나는 아픔이 될 만큼 아픔입니다
보고 싶다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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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보고싶다.. 이런 내가 미워질만큼
믿고 싶다.. 옳은 길이라고 너를 위해 떠나야 한다고
미칠 듯 사랑했던 기억이 추억들이 너를 찾고 있지만
더 이상 사랑이란 변명에 너를 가둘 수 없어
이러면 안되지만.. 죽을만큼 보고 싶다...
죽을 만큼 믿고 싶다...
-흐르는 음악-김범수 '보고싶다'-
작성일 : 2003-04-25 [0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