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여기서 거울님의 글을 봤었는데, 삭제 하신거 같네요.
없군요!.... 어제 거울님의 글을 보고 참 많은 생각을 했었어요...
제가 인생을 헛 살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전 아직까지 누군가 거울님처럼 비밀을 털어 놓을만한 친구도 없고...
거울님처럼 누군가 절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하는 친구가 없는거 같거든요...
거울님이 너무 부러웠습니다... 그리고 님의 친구분들도...!!
그런데 거울님의 글을 읽으면서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왠지 거울님 주위엔 미쳐 님이 생각하지 못한 더 많은 친구들이 있을꺼라고....
저에게는 없는 거울님께는.............
한번 상처를 받은 경험이 있으시다고는 했지만....
거울님의 글 속에는 친구분을 굉장히 소중하게 여기시는 마음이 느껴지더군요!!
님이 제 주위의 한 분이셨다면 ...... 저 역시 님을 친구로 삼고 싶었을 겁니다.
제 주위에도 언젠간 님처럼 따뜻한 마음을 가지신 분이 나타났음 하는 바램입니다
거울님 또 님의 따뜻한 글 기다리겠습니다. (다음부턴 삭제하지 마세요;;)
-kh-



작성일 : 2003-06-16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