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이상해요.. 아침에는
반지각(우리 학급이 만든 지각룰)을 할뻔했고..
수업시간마다 집중이 잘안되고..
졸고..;ㅁ; 7교시 참재선생님은...
노는 애들이 선생님을 너무 무시해서..
15분동안 의자를 들고 벌을섰고..
담임은 그것을 보시고.. 왜 벌받았냐고
계속 묻기만 하시고.. 결국 우리반만
4시 40분에 끝났답니다..(원래 4시 10분에 끝)

이게 끝이냐구요? 절대 아니죠 = =;

학원수업 다 하고 나왔는데 학원차가 없는거예요
기다렸죠.. 15분 있다가 나타나서 한숨을 쉬며
탔더니만... 제가 제일 싫어하는 중3(저보다 1살
어린 제가 아는 후배들)이 떡볶이 사먹는다고
없어지는 바람에 30분동안 또 잡혀있고..;ㅁ;
오늘 시간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어요;ㅁ;

오늘은 이만큼 고생했으니..
내일은 고생안했으면 좋겠네요^^



p.s. 천국의편지♡하는 여러분
내일도 좋은하루 되세요~


작성일 : 2004-04-01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