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9/24

오빠가.. 떠나갔어요..

         내 대답을 듣지도 못하고..

   오빠는... 저의 친척 오빠의 친구 입니다.. 2004년에.. 만나고..

     저희는 서로 좋아서 사겼구요..

      싸움을 많이 하는 오빠들은... 많이 아파서 들어올때가 많았어요..


그럴 때마다.. 저는 걱정된다는 핑계로.. 많이 오빠에게 화를 냈어요...


   오빠는.. 언제나..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웃음을 지었어요..

그저.. 오빠의.. 그 웃음..그..따뜻함이 좋았는데..

      어느날.. 심하게 다툰 우리는...

             서로.. 많이 토라졌어요..

저는.. 그만... 오빠에게 헤어지자고 해 버렸어요..

...오빠의.. 눈물에도..저는 차갑게 돌아 섰어요..

    그때.. 붙잡을걸...
          친척오빠의 다른 친구가.. 미국에서.. 교통사고를 당했어요..

그래서.. 혼수상태고.. 오빠들은. 미국으로.. 갔어요..

    가는 전날밤.. 오빠는.. 저에게 말했어요..

"미안..미안하니깐.. 우리..예전처럼.. 사랑하면서 살아가면 안 됄까?"

  오빠에 말에.. 돌아섰는데..

      오빠가.. 간지.. 이제..5달이..지났어요..

연락도 없고... 언제나.. 난 이렇게 아픈데..
    오빠의.. 그 웃음도..
           눈물도..
    따뜻한 마음도... 너무 그리워요..

         매일매일 눈물만 흐를 뿐이예요...

                너무.. 아파서.... 숨을..쉴 수 없을것 같아요...

   심장이.. 조여와서... 하루종일.. 누워있는데..

         저.. 어떻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