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겨우 중3인데
모든것이 너무지겨워요

아침에일어나 세수하고밥먹고 학교에가서 5시에 집에오면

학원엘가서 8시에오고 태권도장가서 9시에온후 밥먹고 씻고 간신히 빌린

만화책을 몇권보다가 잠들고..

다음날일어나면 또다시 지겨운 일상의 반복...

이렇게 9년동안 살아오면서 내성격이 왠지모르게 얍삽해진것같아요.

학교에서는 싸움잘하는애들하테 말못하면서 나보다 약한애들한테는 큰소리치고

집에가서는 엄마아빠말 안듣고..

잘하는것도없고..

이렇게 비굴하게 학교생활을하면 사회에나가서도 그렇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