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랬습니다.
오늘도 투정을 부리며,거리를 두었습니다.
무슨 이유여서 인지 아직 정리를 하지 안은채 아까운 시간만 멍하니 바라 볼 뿐입니다.

무척이나 가슴 깊은 곳에 차곡히 담아 두고 있습니다.

더욱 아끼고 보듬어 주고 싶은 욕심에서,
내가 그리 하지 안는 이유들이,
나를 더욱 화나게 하나 봅니다.

이 어리석음에서 어서 나와야 됩니다.

시간이 참으로 아깝습니다.

아쉬움의 시간들을
손져어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