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언아.. 난 너가 오늘 학교 마치고

바로 나랑 떡볶이 먹자는 말인지도 몰랐어..

청소.. 오늘 그냥 1번만 쓸고 한.. 너가고

바로 3분 뒤에 나도 바로 갔었어..

설마 ... 너가 잇기야 하겟어.. 하면서 그냥

집에 와서 엄마가 밥 주길레 먹는밥 먹고 있는데.

전화 한통이 울리는 거야..

난 당연히 넌줄 알앗지.. 그런데

우리 아빠 엿지 뭐야 ? 그래서 통화 하고

내가 모르고 시계를 잘못봐서 밥도 덜 먹고

나갔었어..

그런데 밖에 시계를 보니깐 1시20분 밖에 안됫드라..

그래서 집에 왓는데 너가 전화 왓다고 엄마가

알려 주었어.. 그래서 너한테 걸고

떡볶이 사 준다고 해서 같이 먹고 ... ^^

오늘 사준 떡볶이 너가 사 줘서 그런지 더욱더 맛있드라...^^

오늘 떡볶에 사 줘서 정말 고맙고

너도 오늘 착한 어린이 된거 축하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