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언... 난 니한테 그럴만한 이유가 잇엇다..

오늘 아침에 너무 추워서 발 한발짝 하기가 싫엇다..

그래서 가기싫은척.. 그랫엇던 거다..

니가 말을 걸엇는데 내가 왜 말을 안햇냐면

너무 추웟으니깐.. 말을 하기 싫엇엇다..

니가 이상하게 봣다면 미안하다.

[ 그리고.. 이건 변명이 아냐.. ]

너가 가정형편 어렵다고 햇잖아..

우리도 그래.. 그리고 나 너 수준차이..?

그런것 가지고 친구사귀고 안사귀고 그러진 않아..

그리고 나.. 너랑 단짝 하는게 무섭다..

언제 내가 너한테 상처줘서 또 너가 단짝 깨지자는말

나올까봐..

나.. 그리고 내가 너의 죽음에 대해서..

신경써서 미안하다..

나.. 두렵다 ? 니가 진짜로 죽을까봐..

그리고 오늘 절교하자고 쪽지 왓는거..

그거 어쩌다가 뭐라고 할지도.. 어떻게 할지도 몰라서..

절교라는 단어에 동그라미를 쳣어.....

그리고.. 나 너한테 미안한점 많구나..

난 너한테 욕햇는거 미안하고..

나도 너..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