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동생이. 아빠모르게 떠났따....
나만 알게..... 떠난건 아니지만... 놀러갓다..
역시 우리아빠도 마찬가지엿다...
집안살림. 공부. 다 내가 하라는 투였따..
오 ㅐ 여자만 이래야 되는걸까...
오 ㅐ 여자만 고생하고 집안일을 해야할까?...
어른들은 다그렇다..
니 동생한테 시키지말고.. 니가 해라..
니가 여자니깐. 니가 집안일은 해야지.....
오 ㅐ? 여자는 오 ㅐ? 왜그래야되는건데??....
니들은 남자여서 모르겟지만. 여자들은.그말이 얼마나 싫은줄 아냐?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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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도 화가 낫단다...... 무지무지 화가낫단다.......
서로 잘못은 해놓고서.. 왜 ...
왜 고통,슬픔,아픔은 우리가 받아야 되는건데?,,,,
너무 불공평하다.... 세상이 싫어질때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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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충분한 이유로 정말 세상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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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휴....
역시나. 우리나이또래에는. 친구란게 소중하다...
많이 소중할것이다...
또한. 제일 큰 고민거리일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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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아....
우린 정말 이기적인거 같다....
내친구들 모두.. 힘들고. 고통스러워인지....
서로힘든걸 알게 하려고.. 한다......
남이 얼마나 힘든지도 모르고..
남생각좀 먼저해줘도 되는데......
휴..... 오 ㅐ 이렇게 이기적인건지도 모르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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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은 나를 모르다..
또한 나도 친구들을 모른다...
싸울때도.... 기뻐할때도.... 서로 부둥켜안고 울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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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가 지난일요일에... 고통을 받았다.....
인간은 이래서 못믿는다...후..
친구야....... 니가 이글을 읽을지 아닐지는 모르는데..
니가 힘들다는거 모르는거아니다.....
나같았어도... 울고.... 기분도 더러웠겟지....
그런데.... 니인생에서.. 지금이 가장 중요하고 소중하자나..
지금때를 놓지면.. 평생 후회할텐데...
니가 웃을때.. 기분이 얼마나 나빳는지....
나는.정말.....열받아잇엇는지...
모르는 친구가.. 오늘 너무 미웟다......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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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왜 인간을 만들고.
사랑을 만들고 우정을 만들고 가족을 만들엇을까요....
오 ㅐ 힘든일만 내게 주엇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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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직히..겁도난다...
내 친구들이 떠날까봐...
그런데...............................................친구들 앞에서는 안된다.
나도 열받앗다는 표시를 한다..
예전에는 열받아도 웃고 슬퍼도 웃고 내가 미쳐가도 웃엇던 나다..
그런데...지금은...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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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질게 없어서.미치고 싶은게 없어서.단순한 공부가 싫어서.
뜨개질.별접기.소설읽기...
이런 내마음을 알아주는 이가 있을까...
단순한 공부가 너무싫엇다...
남자는 단순한 핑계였을수도 있고..
뜨개질.별접기.소설읽기... 이것도 남자때문이라고하는 단순한 핑계일수도잇다....
나는... 공부가 싫었다....
내가 뭐가 될지도. 내가 커서 뭐할지도. 내가 왜 공부해야하는지도..
그 이유도 모른체 무작정 공부를 해야하는 내가 싫었다..
또한 다른 이들도 이렇겟지....
정말 싫었다.....
아무것도 안하고 아무노력도 안해도 뭐든지 이룰수있는사람도 잇고.
단과든.한자든.영어든.수학이든.일어든.뭐든지다...
하고싶은데도.. 하지 못하는것도 싫엇다..
보다못해 하기싫은데도 억지로 하는얘들은 더더욱 싫었다..
너무 불공평했다... 이런 현실이...휴..


내가 이런글을 적어도..
신경을 써주지도 않는사람도 있고..
비둘기님처럼.. 또한 다른님들처럼....
내게 답글을써주시며.. 달래주는 님들도 계신다..
참 고마운 님들이계시기에..
또한번의 달램과. 반성을 할수있도록.. 조언을 해주시는 님들을 생각하며.
쓴다....휴...


세상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