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같았던 2004년와 2005년..
이제 그 모든 것을 털어버리고자 한다.
내일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날이다.
설레이고, 기대되는 건 없다.
아무런 느낌도 들지 않을 뿐이다.
명절을 좋아할만큼..
집 상황이 좋은게 아니니까...
얼마저 보낸 할머니가 떠오른다.
내일 할머니댁에 가면
금방이라도 웃으면서 어서오라고..
그러실 것만 같은데..
이제 모든 걸 잊어버리고.. 털어버릴려고한다.
정말 새로운 시작선에 서있길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