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내 자신을 테스트하는
조금은 간단하면서도 짧은 모험을
하게 될 거 같다.
원하진 않았다,
아니, 어쩌면 나는 그렇게 말하고 싶은 건지도..
모른다.
어쨌거나..
지금 난 두렵다.
그 모습의 성공 여부보단..
그 곳에 발을 들일 그 첫 순간이
너무나도 떨리고 무섭다.
도망치고 싶을지도 모른다.
어렵지 않다는 것을..
그냥 새로운 모험일 뿐이라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면서도
겁을 내는 내 모습이 우습다.
내일 그 짧은 모험의 순간이 지나가길 바란다.
하지만 그 모험이 지나간 후에도
내가 이번달에 해야할 도전은 아직 남아있다.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머리가 아프다.
지금은 내일 있을 짧은 모험을
생각하고, 걱정하는 것만으로도
벅찬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