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상처... 과연
시간이란 게 만병통치약인걸까?
시간이란게 지나면 슬픔도.. 상처도
다 받아들여지는 걸까?

난 아직 뭐가 뭔지 잘 모른다.
이제 막 20대로 접어들려 하고 있다.
아직 모른다.

오늘도 머릿속은 헝클어져 있다.
어제의 상처가 생각난다. 비가
내려서 전보다 조금 나아보이는거
같긴 하다. 그나마 다행인거 같다.


어제의 상처는... 묻어버리는 수 밖에
없을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