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에서 항상 눈팅만하다 처음으로 글을쓰네요 ..
아..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
어제 고기를먹으러갔습니다 ..
엄마친구분 두분이 계시더군요 ..
저와형은 밥만먹구 바로 집으로왓습니다..
그리고전 먼저 잣죠 ..
그런데 엄마가 한시쯤 에 들어오시더군요..
엄마와 엄마친구분은 저희가자는줄알고 얘기를하더군요 ..
아 .. 근데 화근은 바로 엄마의 친구분의 이상한얘기입니다 ..
제가알기론 그분은 .. 남편과 이혼한걸로 알고 .. 아이는 저보다한살많은형, 3살많은 형이있습니다 그분 자녀는 ...
아 ..근데 그아주머니가 뭔 얘기를하더군요 딸딸이니 뭐니 ...
근데 거기는 대수롭지 않게넘어갔습니다 ..그러다가 회사얘기를하다가 예전에 우리와 정말친하던 가족이 있엇는데 그분들은 중국으로 이민을갔죠 .. 예전에 정말친했습니다 주말이면 항상같이 저녘먹고 그랬엇죠 ..얘기를 들어보니까 우리엄마가  우리엄마 친구의 남편과 바람을 폈다더군요 ...
아 정말 미치는줄알고 당장 방문열고 나가서 따귀를 떄려버리고 싶을정도로 분노를 참을수없었습니다.. 우리아빠가 중국가서 얼마나 힘들게 일하는데 .. 정말 ... 우리아빠 진짜 착한데 ... 아빠가 얼마나 자상한데 .... 근데 .. 아빠가 돈못벌어온게 죄인지 .. 그남자와 바람을폈다더군요 ..아 .. 그런데 하는말이 ..상대방에 대한 죄책감보다 자기가 받을벌이 무섭다더군요 .. 그리고 바람은 어지간히피고 중국을가니까 정리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저는 .. 근데 지금도 보고 싶다구 하네요 ... 근데 하지만 여기서 끝나면 제가 이런글을 쓸 놈도 아니죠 ..저는 털털하고 .. 걱정같은거 맘속에 오래담아 두지않고 이해합니다 .. 아 .. 하지만 더 참기힘든건 ..엄마가 다른남자와 잠자리를 여러번 했다는거네요 .. 결혼하기전 ?괞찮아요 다른남자와 몇천번 잠자리를 가졌어도 됍니다 .. 왜냐구요 ?.. 그떄는 나의 엄마가 아니였기에 .. 하지만 지금은 아니지 않습니까 ?엄마는 나의 엄연한 엄마고 우리아빠의 아내인데 .. 왜 다른남자와 잠자리를하는지 ..저 이해할수없습니다 .. 딱보니 또 바람난것 같더군요 .. 저의 엄마 친구분도요 ... 아 저 미쳐버릴것같습니다 ..귀막고 이불 머리까지 쓰고 ... 다른 생각을해봐도 .. 문하나 사이로 다 들리 더군요 .. 아 .. 진짜.. 엄마가 워크샵 인가 ..그거나가면서 외박할때, 엄마가 주말저녘에 친구만나러 나가서 늦게올떄... 그게 다 새록새록 기억이나더군요 ..그리고 예전에 그 엄마 친구분과 그엄마친구의 자녀들과 강릉 갔을때도 기억나는군요 ..그때저는 5학년이엇죠 .. 2년전이네요 ..근데 거기서 어떤아저씨가 저녘을 우리와 같이먹고 엄마는 워크샵때문에 같이 차타고 저녘에갓었는데 .. 그 강릉 얘기인지는 모르겟지만 강릉 이란 얘기가들리니 ..
아 ..엄마가 외박한것도. 늦게온것도 그 사람떄문이었을까요 ? 제발 전 아니라고 믿고 싶어요 ... 그얘기를 들으면서 수차례 내몸을 꼬집고 ... 떄리고 할퀴고 했는데도 아프더군요 ..꿈이아니었어요 .. 제발 꿈이었으면 하고 자꾸 꼬집어봣는데 ..아팟습니다 .. 아팟어요 .. 이게 아프면 안돼는데 .. 하고 삼십분간 계속 꼬집고 또 꼬집엇습니다 ..제발 꿈이길 바라면서 .. 하지만 현실이란건 냉정하더군요 .. 아 ..하필이면 왜 내가 들었지 ?.. 아 자야돼 .. 빨리자서 더이상 듣지말자 .... 이렇게생각햇는데도 .. 들릴건 들리네요 ..차라리 지금생각해보면 .. ... 들은게 더 낳을수도있겠어요... 아 .. 근데 제가 엄마바람났다고 놀림받는거 괞찬은데 .. 우리아빠가 중국에서 혼자서 얼마나 힘들게 일하시는데 ..우리아빠 불쌍해서어떡하죠 ?. 진짜 .. .. 우리아빠불쌍해서 어떡해요 .. 우리가족보고 힘들게 타국에서 일하는데 .. 우리아빠 어떡하죠 ? 아 미칠것만같아요 .. 정말 지식인에서 엄마가 바람났다고 질문봣을때 진짜 불쌍하다 .. 안됏다 ... 이런생각만 들엇고 저에게 이런일이 닥쳐올거라곤 생각도 못햇는데.. 아..정말힘들어요 ... 이건 우리형도모르고 .. 우리엄마 친구분 자녀분들도 이런사실을 모릅니다 .. 아 우리엄마가 정말 이정도 밖에 안됀 사람이란거 ... 몰랏네요 .. 그얘기 들은후부터 진짜 .. 잠 안잤습니다 .. 학원도 가기싫었지만 ..시험이 있었기에... 갔습니다 .. 평소 활발하던 제가 아무말도안하고 축 늘어진체 있으니 .. 친구들과 선생님 모두 놀라더군요 .. 왜 하필이면 딴사람도 많은데 왜 제가 이런고통을 겪어야 해요 ? 진짜 ..미칠것만같아요 .. 저 진짜 살기 싫어요 .... 엄마만 믿었는데 ..
우리엄마는 저런짓 할사람이 아니라고 믿었는데 .. 엄마가 거짓말은 우리에게 제일나쁘다면서 우리를 그렇게 가르쳤는데 .. 엄마가 이제 우리에게 거짓말을해요 .. 저어떡해요 ... 저 살기 싫어요 .. 저 살기싫다는생각 평생해본적없고.. 세상 참 좋았는데 .. 세상이 무서워져요 .. 세상에 믿을사람 하나 없단거 .. 정말 사실이네요 .. 저진짜 엄마 실망시켜드리지 않으려고 진짜 이상한거 하나도 안보고 엄마한테 한 약속 잘지키고 .. 학습지도 열씸히하고.. 책도많이 읽었는데 .. 엄마가 내 뒤통수를 때리네요 ..이젠 눈물도 안나와요 ..
하긴 울지도않았죠 .. 그냥 뭐 예상하고 있엇으니까요 ... 예전에 엄마문자를 봣을떄부터 직감하고있었습니다 .. 엄마가 나이에 비해 어려보이고,예쁘다는건 자식인 제가봐도 잘 아니까요 .. 아 .. 엄마를 그냥 놓아줘버릴까요 ..
그냥 멋대로 살라고 .. 하긴 .. 자기가 좋아하는데 .. 가만히 생각해보면 차라리 이고통을 제가받는게 낳을것같아요 .. 제가 사랑하는 다른사람들이 이 아픈고통 받지 않고 .. 또 다른 사람들이 행복하게 .. 아 .. 살기싫어요 .. 제발 ... 이게 꿈이엿길 바랄뿐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