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님~
눈이 아주 많이 내렸어요
전 하얀 눈을 아주 좋아한답니다.
이미 봄은 오고 있는데 무슨 아쉬움일까요?
하얀 그리움에 오늘은 하루가 행복했답니다.
덕분에 제 자동차 지붕위에도 하얀눈이 소복하게 쌓여 지금 보기엔
행복하지만 그 눈이 녹을 때 쯤이면 ...
어쩌면 또 그리움이 하나만큼 더 불어날지도 모르겠네요.
이렇게 하얀 밤엔 시계초침소리가 왠지 정겹지가 않네요...
밖에 나가 걷고 싶은데 감기에 걸릴까봐 늘 조바심을 내는 남편은
싫어하는 눈치예요...참아야 하겠죠?
깊어가는 이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