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천국에 들어오네요..
그리고 간만에 그동안 썼던 글을 읽어봤어요..
충동적으로 쓴 글도 있고, 너무 답답하고 힘들어서 견디고자 적기도했었던거 같아요
그렇게 막 적고나면 조금은 견딜만했으니까
근데 지금와서 읽어보니 굉장히 부끄럽기도 하고 기분이 묘하네요..
친구들이랑 오갔던 안좋은 감정도 묻어나있고.. 추억이 될만한 이야기들도 많네요
그리고 지금와서 생각하니 별일 아닌데 그땐 왜 그렇게 힘들어했었는지..
휴^^ 그래도 지금까지 잘 참아온 제가 대견하네요..
음, 여기 천국이 있어서 배운것도 굉장히 많았고.. 모두 모두 다 감사해요
시간이 지나고 보면 부끄러울때가 많죠
그러면서 아... 내가 성숙해가고 있구나 혹은 나이가 들어가고 있구나 라고 느끼게 되는거죠
하지만 모두 소중한 추억인것 같습니다.
그렇게 살아온 흔적이란, 아픔이기도 하지만 결국 소중한 자신의 역사니까요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