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제한없이 한번쯤 거치는 인생의 과제중 하나라고 내가 말할수있는?
 
 고삼.....

 누구나 한번쯤 갖고있는 공부공부의 시기

 일탈하고싶고 매일밤 잔꾀를 부리며

나는 거짓말을 하고 공원을 맴맴 돈다.

미카의 해피엔딩을 들으면서

두쪽손다 주머니깊숙이 넣어놓고는...

나는...정말 커서 무엇이 될까...

하고 크레용으로  나무이젤과 붓을 도화지에

가득 그렸던때가 바로 12년전이였는데

언제이렇게 시간은 간걸까......생각된다...

고삼......

나에게 있어서 고삼은..... 도대체 뭐니!

그렇다고 후회할 삶을 살것처럼

공부를 포기한것은 아니기때문에

내 자신이 정말 자랑스럽다..

하지만 그 자신감도....

11월 12일 그날이 되면...

오므라들겠지?

근데도.... 다행인것같다....

지금 .... 나 이렇게 이글을 쓸정도로

행복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