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것들이 몇 년사이에 변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애써 알고 싶지 않았던 사실인데..

 

요즘은 외면하려 했던 생각들이 계속해서 떠오르네요.

 

모든게 변했다고 말했지만, 어쩌면 변하지 않은 건지도 모르겠어요.

 

여전히.. 지독하게도 그래도인 모습으로 남아있는건지도..

 

변한 건, 어쩌면 나 혼자 뿐일지도.. 변한건 다른 모든것들이 아니라 나 하나였을지도..

 

괜찮으려고 하는 중이에요. 아니, 괜찮지 않을 이유같은 것도 없는건지도 몰라요.

 

여전히 또, 다시, 걸어가야하고, 주저앉아야 하고, 한숨쉬어야 하고, 힘을내야 하고..

 

지겹고 지겨운 반복이지만 어쩔 수가 없나봐요.

 

난 괜찮으려고 하는데..   .. ... 괜찮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