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소리에서 오늘은...
침묵하고 싶은 밤입니다.
침묵는 때론 방관자가 될 수 있다고들 하지만
시끄러운 TV도, 전화도, 음악도, 컴도....오늘은 친구하고 싶지 않습니다.
어떤 아이가 식탁에서 밥을 먹으며 어머니에게 이렇게 말했답니다.
" 숟가락이 되고 싶어요.
칼은 음식을 자르는데 쓰고, 포크는 찌르는데 쓰지만 ,
숟가락은 음식을 감싸 담는데 쓰니까요 "
"칼이나 포크는 날카롭고, 뾰족해서 무섭지만, 숟가락은 둥글고, 부드럽고,
친구같아요."
커피향도... 요즘 숟가락이 되고 싶답니다.